성공적인 재혼을 위한 준비교육 1
※ 재혼과 초혼의 차이점
1. 재혼으로 형성된 가족관계는 복잡하다.
: 재혼가족은 초혼가족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하고 복잡한 친족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2. 부모-자녀간의 유대가 부부간의 유대보다 훨씬 먼저 형성된다.
: 재혼을 하기 전에 이미 전혼에서 출생한 자녀와의 부모-자녀관계가 형성되어 있으며, 이로 인해 새 배우자보다 전혼자녀와 정서적으로 더 밀착되어 있다.
3. 자녀들의 입장에서는 친부모와 계부모가 있음으로 인해 더 많은 어려움을 경험할 수 있다.
: 자녀의 입장에서는 친부모와 계부모 어디에 더 애정을 가지고 대해야 하는 지로, 즉 "충성심 갈등"으로 인해 더 많은 어려움을 경험할 수도 있다.
4. 재혼가족내 새로이 맺게 된 형제-자매관계가 갈등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 서로 다른 부모와 환경에서 성장한 재혼가족내의 형제-자매관계는 가족내의 경험과 기억을 함께 공유할 수 없다는 사실이 갈등의 원인으로 제공될 수도 있다.
5. 전혼 경험은 재혼에 대한 비현실적인 기대를 가지게 한다.
: 전혼의 경험이 있는 사람은 재혼가족내에서 현재의 결혼을 전혼과 자주 비교하게 되고, 전혼을 보상하고자 하는 측면이 재혼에 대한 기대를 비현실적으로 가지게 한다.
6. 재혼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인 시각으로 인해 재혼가족임을 알리는데 어려움을 경험할 수 있다.
: 재혼가족은 재혼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인 시각으로 인하여, 초혼가족처럼 행동하려 하며 외부사람들에게 재혼가족임을 알리지 않으려 한다.
※ 재혼에 대한 고정관념
1. 재혼가족도 초혼가족과 같을 것이라는 기대.
2. 계부모는 별 노력없이도 계자녀에게 쉽게 애정을 느낄 것이라는 기대(즉각적 사랑의 신화)
3. 계자녀는 계부모의 훈육을 잘 수용할 것이라는 기대.
4. 계자녀는 시간이 지나면 같이 살지 않는 부모에 대해 생각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
5. 재혼 후 자녀출산은 모든 가족 성원을 더 단단하게 묶어줄 수 있다는 기대.
6. 배우자가 친자녀, 계자녀에 상관없이 자녀들을 공평하게 대우할 것이라는 기대.
7. 새로운 가족의 전통과 의례는 노력이나 준비가 없어도 자연스럽게 생겨날 것이라는 기대.